귀리로 밥 지어먹어봤습니다.
구글 검색 AI 놈이 물 엄청 많이 넣어야된다고 구라친 것에 속아서
죽도 아닌 숭늉이 되버렸긴 한데 일단은 먹어봤습니다.
나무위키에서 이웃나라를 침략하게 만드는 맛이라는 것 치곤 괜찮았습니다.
현미에 견과류 같은 걸 넣은 고소한 맛이 났는데 밥알 씹을 때 톡톡 터지네요.
찰기가 없는 편이고 많이 씹을 필요가 있어서 입 안에 맛이 계속 감도니까
맛이 없는 것보단 혀가 빨리 질리는게 문제인 것 같습니다.
그래도 먹을수록 빠진다는 다이어트 음식치곤 맛이 멀쩡하네요.
다른 음식들 중엔 아 이래서 안 처먹는구나하는 음식이 꽤 있었는데 말이죠.

